유럽의대 졸업생 전망
Prospects of IMGs from European Medical Schools
Prospects of IMGs from European Medical Schools
폴란드의대 졸업생 의사면허 취득 가능 국가
유럽 : EU 가맹국 및 EEA 회원국
Austria, Belgium, Bulgaria, Croatia, Cyprus, Czech Republic, Denmark, Estonia, Finland, France, Germany, Greece, Hungary, Ireland, Italy, Latvia, Lithuania, Luxembourg, Malta, Netherlands, Poland, Portugal, Romania, Slovakia, Slovenia, Spain, Sweden, United Kingdom, Norway
아시아 : 아시아 대부분 지역
China, Hong Kong, Japan, Malaysia, Republic of Korea, Saudi Arabia, Taiwan, Thailand etc.
오세아니아
Australia, New Zealand, etc.
미주 : 미국, 캐나다 등
Canada, United States of America, etc.
유럽의대 출신의 영국 진출 전망
영국의료위원회(GMC)에 따르면 영국 외 유럽의대 출신 중 폴란드의대 출신의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즉, 폴란드의대 출신들이 영국 의사가 되는 경우가 많음을 의미한다. 영국 내에서 폴란드의대 출신 의사들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편으로, 영국 정부 또한 폴란드의대를 졸업하고 폴란드에서 개업하고 있는 의사들을 초빙할 정도로 정부 차원의 신뢰도 또한 높다.
간호사 등 NHS(National Health Service) 전체 직원 또한 폴란드 출신이 많은데, 이는 폴란드 보건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의미한다. 폴란드의대 재학생 중 영국의사를 준비생들도 많아 영국 및 아일랜드 출신 학생들의 자발적인 세미나도 자주 열린다. GMC의 동일 보고서에서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7명으로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차원에서 외국 의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외국의대 졸업생이 응시하는 PLAB의 2014-2018년 합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하여 영국의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려있다. 최근 합격률 또한 15~20% 가량 높아졌다. 영국의사 수요는 계속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물론 영국의대를 다니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겠지만 그 대안으로 실제 영국의사를 많이 배출하고 있는 폴란드의대도 현명한 옵션이라 할 수 있다.
UK PLAB Part 1 & 2 PREP by LIEMG
PLAB이란 영국과 EEA소속 유럽국가 외 지역 출신 의사들이 영국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준의 전문지식과 임상기술을 보유 여부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다음의 내용이 출제된다.
• Respiratory System
• Psychiatry • Ethics
• Cardiovascular System
• Pharmacology • ECG Overview
• Endocrinology • OB/GYN
• Metabolic Medicine
• Gastroenterology • Musculoskeletal
• Contraception • Renal or Urology
• Nephrology • Women's Health
• Dermatology • Mental Health
• Ear, Nose and Throat
• Infectious Diseases
• Reproductive System
• Ophthalmology • Paediatrics
• Neurology • Good Medical Practice
유럽의대 출신의 미국 진출 전망
어느 나라에서건 마찬가지이지만 미국 의대는 특히 미국 국적학생도 입학하기 매우 어려운 편이다. 학업적인 스펙 외에도 본인의 경제력도 중요한데 1년 등록금은 99000USD이다. 경제적 부담을 감당할 수 없는 많은 미국 학생들이 폴란드의대를 선택하고 있다. 폴란드의대는 유럽 내에서 미국의대 시스템과 가장 유사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기에 미국 학생들이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임상실습 단계에서 해당 국가 언어를 요구하는 타 유럽의대와 달리 폴란드의대는 임상실습 단계에서 폴란드어 사용이 거의 없으며 아예 외국학생들만 별도로 임상실습을 진행한다. 학교에서도 제도적으로 학생들의 미국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현재 약 500명의 미국 현직의사 졸업생을 배출한 포즈난의대는 미국 NBME 시험 응시를 재학생 의무사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미국 학생들이 다수인 루블린의대는 2년간의 임상실습 과정을 미국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포즈난의대의 2017년 USMLE 합격률은 step1 82%, step2 CK 94%, step2 CS 70%의 성과를 보였으며, 루블린의대의 2017년 USMLE 합격률은 step1 94%, step2 CK94%, step2 CS 84%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미국의대의 대안이라고 홍보되는 많은 의대들보다 학비와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큰 메리트다.
폴란드의대 학생 국적별 분포
USMLE STEP 1 on Demand by LIEMG x Kaplan
USMLE는 미국의대와 ECFMG에서 인정하는 외국의대 재학생 및 졸업생이 미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기 위해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시험이다. 미국 USMLE는 step 1, step 2, step 3의 3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USMLE step 1은 다음의 7개 기초과학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 Anatomy
• Behavioral Science & Social Sciences
• Biochemistry & Medical Genetics
• Immunology & Micro Biology
• Pathology
• Phamacology
• Physiology
폴란드 의사/치과의사 진출 전망
폴란드는 2004년 유럽연합에 가입하면서 의사 시험 LEK와 치과의사 시험 LDEK를 영어로 응시할 수 있도록 법안을 개정하였다. 2008년부터 의사/치과의사 시험을 영어로 실시하고 있으며 합격한 자에 대해서는 인턴십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각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인턴십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 반면, 폴란드의 경우 국가에서 관리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인턴십 자격을 부여한다. 이는 인턴십 자격부여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다. 때문에 LEK와 LDEK 시험은 자국 학생도 예외 없이 응시해야 하는 인턴십 실시 전 필수 관문의 단계이다. LEK/LDEK 시험은 필기시험으로만 구성된다.
외국인이 유럽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원어민 수준에 준하는 CEFR B2 또는 C1 level의 언어 능력이 요구되는데, 폴란드의 경우에는 폴란드의료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의학용어시험만 합격하면 최종적으로 의사면허가 발급이 된다. 그렇기에 폴란드의 경우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의사 및 치과의사 면허를 획득하기 용이하다.
Poland LEK/LDEK Medical Exam
LEK 평가영역
• internal medicine (39)
• pediatrics - incl. neonatology (29)
• surgery (27)
• family medicine (20)
• obstetrics and gynaecology (26)
• emergency medicine, intensive therapy (20)
• psychiatry (14)
• bioethics, medical law (10)
• medical certification (7)
• public health (8)
LDEK 평가영역
• endodontics & restorative dentistry (46)
• pedodontology (35)
• surgical stomatology (25)
• prosthodontics (25)
• periodontology (14)
• orthodontics (20)
• emergency medicine (10)
• bioethics, medical law (10)
• medical certification (7)
• public health (8)
유럽연합 내의 의사면허 획득
유럽연합, EEA zone 4개국, 그리고 스위스에서 의대 및 치대를 졸업한 경우에는 그 학위가 동등하게 인정 받게 된다. 독일에서 의대를 졸업한 경우에는 독일 의사면허시험에 응시할 필요 없이 바로 인턴십 단계로 진입하게 되는 반면, 한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경우에는 독일 의사면허시험에 응시하여야 한다. 폴란드를 포함한 EU와 EEA국가에 속한 의대 학위는 독일의 의대 학위와 동등하게 인정받기 때문에 바로 인턴십 단계로 들어갈 수 있다.
다만 EU 및 EEA 내의 타 국 소재 의대를 졸업한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언어능력 수준을 입증할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위에 언급한 독일의 경우에는 각 주별로 면허를 발급하는데 주 의료위원회 마다 CEFR B2 또는 C1 level의 공인 언어능력을 요구한다. 즉, 언어 능력만 된다면 유럽연합 내의 의대를 졸업하여 유럽연합 내의 어느 국가에서 의료 행위가 가능하다.
폴란드의대의 경우 폴란드어에 익숙하지 않아도 임상실습 과정을 마칠 수 있고 유급률이 낮아 유럽 내 타 국가 출신 재학생들이 많다. 2019년 OECD 보고 자료에 따르면 의대 유학을 하고 있는 노르웨이와 스웨덴 학생들의 30~40% 정도는 폴란드의대에 재학중이라 한다. 노르웨이의 경우 폴란드의대에 약 12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각 의대 내에 ANSA라는 노르웨이 학생회를 조직하고 있다. 또한 외국의대 출신 노르웨이 의사 중 다수가 폴란드의대 졸업생이다.
미국의사 고용 형태
type1
첫번째 고용형태는 정규직 직원으로 의사와 의료기관의 관계는 일반 고용주와 피고용인 형태이다. 정규직 의사의 장점은 평생 한 의료기관에 근무함으로 고객 확보에 대한 걱정 없이 장기적으로 환자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또한 의료사고 발생시 병원이 책임지고 의사를 보호해 줄 수 있다.type2
계약직 직원은 최소 1년 계약에 의거 근무 기간을 정한다. 의사들이 근무할 수 있는 병원은 가입한 보험회사의 보험 종류에 따라 한정된다. 다른 병원으로 이직 시 보험회사가 다른 경우 기존 자신의 환자 또한 보험회사를 바꿔야 같은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의사가 이직한 경우 기존 환자를 잃을 수도 있다.type3
대리의사(Locum)는 흔한 형태로 정규직, 계약직 의사가 연차 및 다른 이유가 생길 때 채용된다. 요즘은 프리랜서 형태가 흔해지면서 긴 근무시간 대신 대리의사를 목표로 하는 젊은 의사들도 있다. 회사와 계약하거나 독립적으로 일하는데, 주로 책임보험에 가입하여 의료사고 발생시 보험회사가 변호사를 보내준다.개인병원 개업